사드보복 철회 가시화 -화장품 관련주 알아 보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사드보복 조치를 전면 철회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 차원의 사드보복 조치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견지해온 중국이 이제서야 보복 사실을 인정하고 해결할 뜻을 비친 것이다.

 

중국의 치졸한 사드보복으로 롯데는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었다. 삼성과 LG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단체관광 금지, 각종 비관세장벽을 동원한 통관 차별 등 부당한 보복은 일일이 적시하기도 어려울 정도다. 그런 중국이 이제 와서 사드보복 철회 운운하며 생색을 내는 건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에 대한 우롱이자 희롱일 뿐이다. 더구나 아무런 재발 방지 약속도 없이 “믿어주기 바란다”며 슬그머니 넘어가는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중국으로부터 다시는 이런 치졸한 보복을 감행하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아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껍데기에 불과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바로잡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국내 기업이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공정한 법적 분쟁해결 절차라도 보장받아야 할 것이다.

 

사드 피해 섹터는 엔터 관련주, 화장품 관련주, 여행 및 관광상품 관련주, 면세점 관련주 등을 들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장품 관련주를 먼저 아아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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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

 

[LG생활건강]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을 제조, 판매(비알콜음료 사업과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잇츠한불]

화장품 제조 및 판매(국내 최초 `코스메슈티컬` 컨셉의 브랜드샵으로 런칭)

 

[에이블씨엔씨]

화장품과 생활용품 제조 판매업 및 화장품 유통판매업, 인터넷정보통신 및 관련 소프트웨어개발, 인터넷상거래업

 

[아모레G]

화장품, 생활용품, 식품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

 

[코리아나]

화장품 제조 및 판매(라비다, 자인, 세니떼, 비취가인, 텐세컨즈 등의 브랜드를 보유)

 

[한국화장품][한국화장품제조]

화장품의 판매(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및 부동산 입대사업, OEM 생산

[코스맥스]

화장품 ODM 전문 기업. 국내외 300여개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

 

[코스온]

화장품 제조(ODM) 및 판매사업. CGMP급 공장을 통해 연간 약 8,400만개의 생산

 

[토니모리]

화장품 도소매업, 통신 및 인터넷판매업(자회사 메가코스화장품유한공사 - ODM, OEM)

 

[제이준코스메틱]

화장품 제조(OEM/ODM) 및 판매, 피혁 제조 및 판매

 

[한국콜마]

화장품 사업과 제약 사업.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500여곳의 화장품 ODM

 

[제닉]

화장품 제조 및 판매사업,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연구개발/제조/판매(하유미 팩으로 유명)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태리에 위치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업체인 인터코스(Intercos)와 합작법인 설립

 

[아우딘퓨쳐스]

화장품 ODM 업체. 기초화장품과 마스크팩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