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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및 수혜주

이통3사 5G 주파수 경쟁 시작, 5G 관련주는??

정부와 통신사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17년에 열린 ‘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 2017(CES 2017)’에서 네트워크 분야 화제는 ‘5세대 이동통신(5G Networks’였고 MWC2018에서도 5G의 서막을 알렸다. 인텔은 5G 모뎀을 세계 최초로 발표하며 기가비트급 속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차량과 사물인터넷, 무선 광대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했고, KT는 5G 기반 VR 체험관등을 열었으며 평창올림픽에서도 단 한차례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해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5G 다운로드 속도는 현재 이동통신 속도인 300Mbps에 비해 70배 이상 빠르고, 일반 LTE에 비해선 280배 빠른 수준이다. 1GB 영화 한 편을 10초 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이고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 최저 다운로드 속도는 100Mbps인 이동통신 기술이다. 또한 1㎢ 반경 안의 100만개 기기에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시속 500㎞ 고속열차에서도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새로운 주파수가 필요하다.

이동통신3사의 5G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 필수설비 제공 논란은 정부가 고시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일단 큰 산을 넘었다. 5G 주파수 경매 초안은 19일 공개될 예정이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3.5Ghz 주파수 매물 대역폭이다. 당초 300Mhz 대역이 매물로 나올 예정이었지만 공공주파수 간섭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매물 대역이 안개 속이다. 이때문에 이통 3사의 쩐의 전쟁이 발생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번 5G 주파수 경매에서 어떤 통신사가 얼마나 많은 주파수를 가져갈지에 따라 3사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품질과 속도차이)

결론은 주파수 문제가 해결 된다면 상용화는 시간 문제다. 상용화를 하기 전 기지국 등 장비들이 설치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정부가 통신사들이 효율적으로 설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필수설비 공유 제도를 개선해 행정예고한 상태다. 또한 2019년 3월 세계 최초 상용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통신사들의 망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간 중복투자에 따른 낭비를 줄이기 위해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SK텔레콤 등이 설비를 공동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5G 수혜주는 이통 3사(KT, SK텔레콤, LG U+)가 될 것이고, 이 후 관련주(장비, 납품, 설치등)들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된다.


이동통신사 -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광통신망 - 대한광통신, 오이솔루션, 우리로, 이노인스트루먼트

 

5G솔루션 - 텔코웨어, 라이트론(빛과전자), 이루온

 

네트워크/장비 - RFHIC, 이노와이어리스, 케이엠더블유, 텔콘, 솔리드, 유비쿼스, 코위버, 다산네트웍스, 기가레인, 기산텔레콤, 이수페타시스, 대덕전자, 우리넷

 

증폭/중계기 - 암니스, AP위성, 스카이문테크놀로지(서화정보통신), 웨이브일렉트로, CS, 감마누, 서진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전파기지국

 

기타 - 모다정보통신, 인포마크, 파인디지털, 루멘스